리테일테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테일 테크로 완성되는 고객경험 ;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 아마존고 퍼블릭 오픈을 하고 4년이 흘렀다. 이후 유통 부문에는 데이터, 로봇, AR 등의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리테일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물건 구매후 별도의 결제과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매장 성격의 컨셉스토어가 몇개 있었을 뿐이다. 대부분 실험적인 형태였고 일반 대중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아니었다. 그러다 작년 아마존 스타일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IT기술 적용의 총집합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마존고를 오픈했을때처럼 기술이 부각되는게 아니라 기술은 그저 도울 뿐 궁극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선언처럼 느껴졌다. 아마존이니까..란 생각 한편엔 우리나라엔 이런 매장이 언제 생길까 막연한 기대도 있었다. 7월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매장에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형태의.. 무인카페를 넘어 무인점포로 : 라운지랩의 '무인상회' 전에 무인카페에 대해 간단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고급 자판기가 들어가 있는 카페(터치카페)와 실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주는 라운지엑스였다. 그중 라운지엑스는 리테일테크를 표방하는 라운지랩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운영하는 공간 플랫폼을 표방하는 가페로 널찍한 공간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회사 근처라 점심시간에 종종 이용한다. 로봇바리스타가 있지만 무인 형태는 아니고 2~3명의 점원이 상주한다. 주로 점심 먹은 후에 가서 커피만 마셨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작은 냉장고에서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었다. 테크 기업이라 그런지 직원 노트북을 가지고 진열대 앞에서 뭔가를 하고 있던 모습이 신기했다. 어느 날 샐러드를 사 먹으려고 진열대 문을 열려고 하니, 그날 또한 진열대 앞에서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던 직원이 .. 로봇은 우리삶에 얼마나 가까이 있을까_로봇바리스타 접견기 롯봇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을까? 몇 달전 동네를 산책하다가 무인카페를 발견한적이 있다. 호기심에 들어가봤더니 좁은 공간에 고급스러운 커피 자판기가 놓여있었다. 예전 건물 안팎에 덩그러니 놓였있어 커피, 코코아, 율무차등을 판매하던 자판기보다는 확실히 고급스럽고 기능적이고 위생적으로 보엿지만 그래도 갓 추출한 커피의 느낌을 따라가지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사무실 근처 빌딩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발견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주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라운지X. 검색해보니 라운지랩이라는 테크스타트업이 운영하는 카페로 인공지능 로봇이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커피를 내려준다고 한다. 신기술을 활용해 공간의 가치와 사용자들의 경험을 증대시키고자 이런 카페를 만들었고, 카페 외에도 로봇이 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