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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소스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무기를 모은다고 생각하고 독학을 해야 함. 무작정 모으면 안되고 다가오는 적이 누구인지, 내 강점은 무엇인지, 그 강점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선순위 선정 필요). 즉, 무엇을 배우지 않을 것인가, 어떤 정보를 차단할 것인가가 중요. 공부의 양보다 밀도가 중요

즉, '무엇을 인풋할 것인가' 보다 '무엇을 인풋하지 않을 것인가'가 중요

 

→ 요즘 신경쓰고 싶지 않은 것에 신경을 차단하고 싶어 일초의 시간도 그냥 두지 않고 콘텐츠를 밀어 넣고 있는 듯하다. (물론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시간이 얼마 없다는 초조함도 원인 중 하나이고) 수많은 뉴스레터, 사이트, 아티클을 읽다보니 어디서 봤는지 혹은 방금 전에 내가 무엇을 봤는지 조차 기억이 안날 때가 있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 롱블랙 노트 글귀.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무엇을 인풋하지 않을 것인가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 말은 또한 얼마전 유튜브의 정신과 의사 나온 계획과 관련한 영상 중에 매일 아침에 not to do list를 작성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아침에 출근하면 항상 to-do list를 작성하고 퇴근할 때 마치지 못한 업무가 무엇인지 확인하곤 했는데,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not to do list가 중요하다는 말. (그가 든 사례는 밥먹을 때 유튜브 보지 않기 였다. 항상 밥먹을 때 가벼운 영상을 봤는데, 통상 밥을 다 먹은 후에도 영상을 계속 보느라 시간을 낭비한단다 - 백퍼 공감!)

퇴근 후 집에서 유튜브를 볼 때도 애매하 정보성 글은 보지 말고 머리를 식히거나 리프레쉬 할꺼면 재밌는 걸 보거나 음악을 듣는게 좋겠다.

요즘 나에게, 아님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은 '시간'이다. 진부한 말이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의미있게 쓸 수 있는 시간은 어떻게 manage하느냐에 따라 크게 다르다.

주어진 시간이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유를 얻기 위해 기억하자, 무엇을 인풋하지 않을지, 무엇을 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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