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대한 집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보험은 인터넷채널 성장이 지지부진할까? 우리는 거의 모든 것을 인터넷, 모바일로 소비한다. 일반 소비재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서비스도 모바일로 예약/구매한다. 강의도, 주식도, 아이 돌보미 서비스 조차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되면 곧바로 이들은 핵심채널로 부상하게 된다. 이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유독 온라인 채널이 힘을 못쓰는 분야가 있다. 바로 보험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자동차보험은 10여년전 온라인 채널이 오픈된 이래로 꾸준히 성장하여 이제는 50%이상이 온라인으로 가입되고 있지만 3년 이상의 기간동안 가입하는 장기보험은 90% 이상이 대면채널 즉, 설계사를 통해 가입된다. 왜 그럴까? 오랜기간 보험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보험은 push상품이라고, 그래서 설계사의 니즈환기와 설득이 수반되지 않으면 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