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거실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의집을 떠나보내며... '남의집 서비스 종료 안내' 라는 메일 제목에 깜작 놀랐다. 6월30일자로 남의집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이야기. 마음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 회사에 지분도 없고, 이성용 대표 포함 임직원 누구와도 친분이 없다. 다만, 초창기부터 취향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의집에 관심을 가졌었고, 이런게 비즈니스가 되는구나 신기한 마음 반, 서비스 자체에 대한 궁금함 반으로 오랜 눈팅 끝에 게스트로도 몇번 참여했다. 그러다 직접 호스트를 해보고 싶어 친구를 꼬셔 모객까지 다 마친 후에 코로나 때문에 결국에 취소한 경험도 있다. (언제가 꼭 한번 호스트를 하고 싶었는데, 이제 그럴 수 없다는게 왠지 슬프기도 하다) 이후 남의집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여 로컬 가게와 혹은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