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삶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토너 ;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스토너'. 작년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추천 받았었다.소개글을 찾아보니 1965년 작인데 출간 50년이 지나서 미국, 유럽에서 사랑받기 시작했다고 하고 우리나라는 최근 몇년전부터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대략적인 줄거리를 보면 어려운 상황에서 평생을 여러 고난을 겪으면서 묵묵히 살아나간 영문학 교수의 얘기로 전반적으로 주인공의 인생을 실패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그때는 다른 책을 읽느라 바빠서 미뤄두었는데, 이번에 다른 독서모임의 8월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아무래도 스토리 위주의 소설이다보니 술술 읽혔다.초반에는 주인공의 힘든 삶이 측은해보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생각이 줄어들었다.비록 그에게 주어진 환경이 녹록치 않았지만 그는 매순간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