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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남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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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 쉽게 쓰여진 실전 브랜딩 교과서 최근엔 대놓고 얘기하는 마케팅이나 브랜딩 책은 잘 안 읽었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 서점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홍성태교수님의 책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뿌리깊은 나무', '나음보다 다름' 등 교수님의 몇몇 책을 인상깊게 읽었고, 오랜만에 브랜딩 관련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제자와 교수의 대담 형식이라 술술 읽혔다. 예전에 배운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가끔 내가 하는 업무에 고민이 있을 때 관련 부분을 펼쳐보기도 했다.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저자 북토크를 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하고 신청, 온라인 북토크에 참여했다. 확실히 혼자 읽을 때보다 저자 직강을 들으니 재밌고 이해가 잘 된다. 다시 학생때로 돌아가 브랜딩101 수업을 들은 느낌이다. 50여명이 참여했는데, 수요일..
Out of box thinking ; 당연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할 때 우연히 보험사의 광고를 보다가 떠오른 생각 '다이렉트 000보험' 보험사는 아직 옴니채널이 아닌 멀티채널 형태로 운영된다. 전통적인 설계사 채널과 전화로 상담하는 TM채널, 그리고 온라인으로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채널. 크게 보면 이 3개 형태의 채널이 조금씩 다른 상품과 가격구조를 가지고 있다. 타산업에서 옴니채널을 구현하여 온라인에서 검색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배송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은 채널간 융합이 안된 멀티채널 형태라 아직은 채널별로 상품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 예전에는 설계사를 직접 만나서 가입했던게 일반적이었고 이후 만나지 않고 전화상담으로 하는 TM영업이 생기면서 대면 설계사와의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다이렉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