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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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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Next 격전지, 퀵커머스 안그래도 성장세에 있던 이커머스가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이슈로 강제 성장을 하다보니, 최근 가장 많은 혁신이 변화가 일어나는 곳 중 하나가 물류가 아닐까 생각한다. 점심시간에 강남역 근처를 걷다보면 뒷자석에 큼지막한 네모난 박스를 매단 오토바이 부대의 행진을 목격한다. 인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굉음을 내면 마치 경주하듯 이십여대의 오토바이가 달려나간다. 쿠팡이 쏘아올린 로켓배송, 컬리가 쏘아올린 새벽배송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빠른 배송이 있을까 싶을 때, 배민 B마트가 퀵커머스를 선보였다. 퀵커머스란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단시간(빠르게는 30분 이내, 길게는 1~2시간) 내 문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재작년 배민 B마트의 번쩍배달을 광고를 보면서 편의점과 마트가 있는 ..
얼마나 더 빨라질까? 배송전쟁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면 재고가 있는한 보통 2~3일 내에 배송된다. 도서는 보통 익일에 배송되고. 여기에 쿠팡의 로켓배송,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으로 우리는 구매한 물건을 다음날 그리고 밤 11시전에 주문한 식재료는 다음날 아침에 받아보는게 당연해졌다. 가끔 새벽배송이 늦어져 오전 7시가 지나도 배송이 안되면 초조하기까지 하다. 이런 빠른 배송 서비스는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우리 민족과 만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B마트의 번쩍배송 초소량 번쩍배송으로 대표되는 B마트는 18년 12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에 광고나 기사를 통해 몇번 접했지만 직접 이용해볼 기회는 없었다. 나는 아이템에 따라 마켓컬리와 오아시스, SSG을 돌아가며 이용하는 고정고객이었고, 집에서 몇걸음만 가면 24시간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