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중가는 길 by 서동욱 (전람회) 어수선했던 12월초의 변화의 고비를 힘겹게 넘기면서 새 업무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제 새로운 챕터로 접어든 삶을 즐기려고 노력하면서 그동안 놓쳤던 모임에 참여하러 가던 금요일 저녁에 무심코 열어본 SNS에서 전람회 서동욱님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전람회. 서울로 대학와서 처음으로 갔던 윤종신의 소극장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나왔던 전람회를 본게 처음이었다.그당시의 청춘들에겐 삶이나 다름 없었던 전람회의 노래들.김동률의 매력적인 저음과 화려한 노래실력도 물론 좋았지만 옆에서 조용히 베이스를 치는 서동욱에게 눈길이 갔다.나는 가창력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난 가수보다는 조금은 서툰 가수들을 좋아한다... 윤상, 노리플라이, 페퍼톤스 그리고 서동욱. 그래서 전람회 앨범 중 유일한 서동욱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