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 시작하는 2022년, 뒤늦은 21년 회고와 22년 다짐들... - 1 결국 이렇게 되고야 말았다. 12월부터 미뤄오던 21년 회고는 최근 몇년간 흐지부지했던 일을 떠올리며 밑미의 회고 kit를 구입하면서까지 하게 만들었는데, 12/31이 평소와 다름없는 금요일, 1/1이 평소와 다름없는 주말처럼 지나가버리면서 다음주말, 다음주말...이렇게 미루다가 급기야 설 연휴까지 와버렸다. 그것도 설 연휴가 반을 훌쩍 넘어간 이 시점. 딱 설날이 되고서야 책상 앞에 앉았다. 내 주말은 TV만 없다면 훨씬 풍요로울 듯하다. 그걸 너무 잘 알면서도 어찌 못하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어찌됐건, 지금이라도 책상에 앉았다는거에 의의를 두고 늦은 회고와 신년 다짐을 정리해보려 한다. 21년 회고 1. 2021년의 관심사를 다시 떠올려보며, 내가 어떤 걸 좋아했는지 적어보세요. 1) 새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