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광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자아빠, 치매엄마_씁쓸한 광고 후기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 준비를 하면서 6시 뉴스를 본다. 그때가 평일에 TV를 보는 유일한 시간이라 광고도 재밌게 느껴지는데 얼마전부터 기억에 남는 광고가 하나 있었다. 증권회사의 광고였는데, 머리가 희끗한 노년의 남성 자산가가 아들에게 인생에 대해 조언해주는 내용과 함께 마지막에 '당신의 부탁, 신탁이 되다'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자산승계 신탁솔루션 상품에 대한 광고로 그동안 많이 접하지 않던 상품에 대한 광고이기에 기억에 남았고, '아들아..나의 재산이 너의 의욕을 꺾지 않으면 좋겠다..'라는 나래이션을 들으며, 어느정도 재산을 가져야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란 쓸데없는 호기심도 생겼다. 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tv를 보고 있는데, 머리가 희끗한 노년 여성과 딸과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엄마가 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