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다보니 엄마와 오빠랑 여행 ; 소박하고 매력적인 부여 3월, 회사 생활에 너무 치여서 좀 쉬고 싶다 생각할즈음...부서원들이 휴일 있으면 전후로 휴가를 다 쓰다보니 나라도 남아서 급한일을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에 휴가를 못내고 망설이는 나를 발견하고 일정표를 살펴 가장 급한 일이 없을 듯한 날짜를 골라 휴가를 잡아뒀다. 그게 5/13, 14. 엄마한테 자주 못가는 탓에 이때 주말에 붙여 멀지 않은 곳에 여행이라고 갈 생각이었다.공교롭게도 그 즈음 부여 여행을 다녀온 주변 사람이 몇몇 있었고, 한명이 부모님을 모시고 부여 롯데 리조트를 다녀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예약을 했다. 엄마 집에서 너무 멀지 않고 번잡하지 않고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 적당해 보였다. 그리고 나는 한번도 부여에 다녀온 적이 없었다.경주는 가끔 가면서 왜 백제문화 유산이 가득한 부여에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