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간시너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옴니채널 전략, 보험사는 언제쯤 가능할까? 옴니채널이란 용어가 회자되기 시작한건 약 10년전쯤이었던 것 같다. 애플의 스마트폰으로 모멘텀을 얻은 온라인 쇼핑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이던 유통업체들을 시작으로 기업들은 인터넷몰을 만들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에 있으니 그곳에 접점을 만든거다. 이른바 멀티채널 전략이다. 당시엔 온라인은 별도의 매장과 점원이 필요없었기에 오프라인 대비 가격이 저렴했고 이로 인해 온/오프라인 매장간 cannibalization 이슈가 발생했다. 그래서 상품을 달리 운영하기도 했는데, 이는 고객에게 불편으로 느껴졌다. 동일 회사인데 어디엔 있고 어디엔 없으니 어찌보면 다른 회사나 마찬가지다. 온/오프라인 정도의 구분만 있어도 골치아픈데 고객 접점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 가전제품만 보더라도 직영대리점, 홈쇼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