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기반모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근로켓을 탄 '남의집'을 응원합니다. 내가 남의집 서비스를 알게된건 브런치였다. 마케팅을 하는 탓에 사람들이 요즘 무엇에 관심있나를 찾아다니곤 하는데, 유튜브의 알고리즘처럼 트레바리 관련 기사를 읽다가 연결 연결 되어 읽은 브런치에 김성용 대표가 '남의집'이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오픈하게 된 브런치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거실버전의 에어비앤비를 표방한 남의집은 자신의 취미나 취향을 공유하고 싶은 호스트가 자기집 거실에 사람들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컨셉이었다. 여행이나 음악, 독서, 요리 심지어 직장인의 번아웃 등 그야말로 호스트 트가 원하는 어떤 주제로든 모임을 열 수 있었다. 사업이라고 하면 항상 거창한 무엇인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남의집의 준비과정은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을 법한 것이라 관심이 갔고, 또 과연 이게 수익모델을 갖는 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