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ofresilienc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복력 시대 ; 효율성은 이제 적응력에 자리를 내줘야 할 때 내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제리미 리프킨의 신작 '회복력 시대 (The age of Resilience).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 공감의 시대 (The age of Empathy)에 이어 아주 오랜만에 나온 '~의 시대' 시리즈다. 저자는 효율성을 향해 달려온 산업시대의 종말을 얘기하면서 이제 변화에 적응해가는 회복력이 필요하다고 설파한다. 이를 위해 과학, 경제, 정치, 철학을 넘나들고 연결하며 수렵채집 시절의 인류부터 봉건주의 민주주에 이르는 인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사실 급격한 변화는 산업시대 이후 100여년간에 이루어졌으며, 자연과 다른 생물종을 대하는 태도도 이때 급격한 변화를 이루었다. 그리고 여전히 효율성은 우리의 생활과 일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판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