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주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것이 주는 위로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요즘 떠오르는 콘텐츠 트렌드 중 하나는 하이퍼리얼리즘이라고 한다. BeReal이라는 SNS가 미국, 영국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SNS는 사진을 찍을 떄 설정이나 보정을 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찍어 포스팅하도록 하도록 시간 제한을 둔다고 한다. 보여주기식 SNS활동에 지친 사람들이 꾸미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공유하는 것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날것의 매력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나의 해방일지'. 전작 '나의 아저씨'로 골수 팬들을 확보한 박해영 작가가 4년만에 선보인 신작이라고 한다. 나 또한 '나의 아저씨'를 인생 드라마라 칭하며 좋아했기에 한주 한주 드라마에 끌려다니기 싫어서 드라마가 종료된 후에 몰아보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