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홍대; 나이키 스타일 , 나이키 스니커즈 라운지 지인 결혼식 참석차 정말 오랜만에 홍대 근처에 갔다. 한때는 정말 자주 다녔던 곳인데, 직장과 생활권이 강남으로 이동하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남동은 가끔 와도 홍대 근처는 거의 오지 않았다. 11시 비교적 이른 예식시간에 요즘 분위기와 달리 15분만에 초스피드로 끝난 결혼식 덕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도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2시간 남아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7월에 오픈했다는 나이키 스니커즈 라운지를 방문했다. 나이키를 좋아하지만 팬까지는 아니지만 나이키가 마케팅과 브랜딩을 잘 한다는건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과거에는 멋진 광고와 콜라보가 인상적이었지만 D2C 진출과 맞물려 커뮤니티 마케팅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배울점이 많다. 나이키 스타일과 스니커즈 라운지는 한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 기다리는 설레임, 책발전소 북클럽 3년정도 트레바리 북클럽 활동을 했었다. 그러다가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아무래도 오프라인 모임이 조심스러워서 1년 정도 쉬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책발전소 북클럽 오픈 소식을 알게 되었다. 당인리 - 광교 - 위례에 있는 책발전소라는 서점은 전MBC 아나운서였던 김소영대표가 운영하는 서점이다. 서점이라기 보다는 책과 커피가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1호점인 홍대인근 당인리점에는 못가봤지만 광교, 위례점에 방문해본 경험으로는 대형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위치한 책발전소는 아파트숲 사이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같았다. 수익을 생각한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못했을 법한 널찍한 공간에 책도, 소소한 독서관련 물품도 빽빽하지 않고 느슨하게 전시가 되어 있었다. 우리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 미니보험, 정말 필요할까? 보맵, Toss, 카카오페이 등 보험 및 핀테크 플랫폼에서 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가볍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또는 간편보험) 상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사실 미니보험은 보험 니즈가 낮고 여유자금이 많지 않은 2030세대를 겨냥해서 보험사가 만든 보험이지만, 타겟층에게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활성화되지 못했었다. (설계사는 수수료가 적어 판매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보험사 홈페이지에 찾아가 가입하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 그러다 2030이 주고객층인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상품은 해외여행자보험처럼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상품으로 보험사에서 일반적으로 파는 보험대비 보장범위가 적고 보장기간도 짧아 보험료가 저렴한 단순한 상품이 많다. 이미 일본이나 중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