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항공기사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숨결이 바람될 때 ; 의식하지 못할 뿐 죽음은 그림자처럼 항상 삶의 옆에 있다 독서모임 책으로 선정되이 읽기 시작한 책 ' 숨결이 바람될때'.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유명헀던거라 국내 출간 당시에도 언론에 많이 회자되었던 걸로 기억한다.의사인 저자가 암에 걸려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쓴 얘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좋은 리뷰와 평점에도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 아마 죽음은 나와 관련이 깊은 주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관심이 없었던게 아닐까.당시 나는 어떻게 하면 내가 하는 일을 더 잘하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와 같은 커리어적인 목표에 관심이 높아 자기계발이나 경제, 경영, 마케팅, 브랜딩 관련 책들을 읽기에도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놓쳐버린 책을 신년 초 독서모임으로 인해 2주전부터 읽기 시작했다.출간 이후 꽤 시간이 흘렀고, 삶의 가치관이나 관심사에도 조금의 변화가 있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