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속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GS리테일 x 당근마켓, 찰떡같이 어울리는 ESG 경영 시장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칫 어물쩡거리다가 정신차리고 보면 뒤쳐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 쉽상이다?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차일피일 미루었거나, 혹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누군가는 짠 하고 내놓는다. 그중 하나가 어제 기사에서 발견한 당근마켓과 GS리테일의 협업. 그 어떤 협업모델 혹은 ESG 경영보다 현실적이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의 대명사처럼 불렸던 네이버 중고나라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근거리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를 넘어 로컬 기반 플랫폼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듯하다. ('당신의 근처'에서 앞자만 따왔음에도 계속 부르고 싶게 귀엽다.) 과거 중고나라는 무언가를 팔거나 사기 위해서 들어갔다면, 당근마켓의 유저들 중에는 거의 습관처럼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번 발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