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우울한 단상 2016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언급된 이후, 우리는 유행처럼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했다. 매경 시사용어사전을 빌리면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혁신적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기 떄문에 우리는 다양한 예측과 추측을 했고, 나 같은 기술예찬론자들은 (기술을 잘못이 없다. 다만 그 기술을 잘못 쓰는 인간에게 잘못이 있을 뿐) 그 변화가 기대되고 설레었고, 일부에서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사람들 – 주로 사회적 약자들 – 에게는 더 힘든 세상이 될꺼라고 했다. 그 증거로 자동화, 로봇..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