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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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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최근 주목을 끈 광고 하나, 바로 네이버의 SME 광고 캠페인이다. 점프수트와 묶음머리의 힙한 모습의 남자가 TV화면에 꽉차게 걸어나오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광고는 빠른 속도감으로 흡사 웹툰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광고 속 주인공은 성수동에서 수제막걸리 제조를 하는 한강주조의 대표인데 여타 대표가 나오는 광고와 달리 전혀 어색하지 않고 왠지모를 아우라까지 느껴지는게 전문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SME 광고캠페인이라고 소개하지만 사실상 스마트스토어 광고다. 네이버가 커머스를 강화하면서 스마트스토어를 본격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최근엔 라이브커머스 툴도 제공한다.) 커머스는 검색, 페이먼트 등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서비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사이 그 어디쯤 작년에 회사에서 미디어커머스에 관해 연구과제를 진행한적이 있었다. 고객의 customer journey 중에 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찾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결국 모든 비즈니스의 종착점은 커머스라는 것과 전통 커머스의 약점을 뚫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대표적인 SNS도 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페이먼트 시스템을 준비하고 마찬가지로 국내 대표 포탈인 네이버는 이미 스마트스토어라는 커머스 플랫폼과 네이버페이라는 페이먼트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언제라도 본격적으로 커머스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카카오 또한 본격적으로 커머스시장을 확대할 거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