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점유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콘텐츠와 커머스,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2~3년 전쯤 콘텐츠 관련 세미나를 들은적이 있다. NEW (next entertainment world)라는 곳에 근무하는 분이 강사였는데, 그분이 한 얘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업종에 관계없이 B2C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은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경쟁한다는 내용이었다. 마케팅 강의에서 SOW (Share of Wallet - 고객의 지갑 점유율 개념으로 M/S가 동종의 비즈니스간 점유율을 말한다면 SOW은 산업간 영역을 넘어선 보다 넓은 개념으로 불 수 있음) 이란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 점유해야되는 대상이 고객의 Wallet이 아니라 Time이 된 것이다. 커머스 업체가 고객의 시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쇼핑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를 사야할 때를 제외하고서도 해당 사이트에 방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