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에 관하여 글을 쓴다는 것, 책을 낸다는 것 과거에는 이 두개가 분리되어 있었던 것 같다. 누구나 글을 쓸 수는 있지만 책을 출판하는 것은 별개의 이슈였다. 문학상 등의 기회가 아니거나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면 일반인의 책을 내주는 출판사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서적이 아닌 문학서적을 아마추어가 낼 수 있는 방법은 공모전이 유일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브런치와 같은 글쓰기 플랫폼과 SNS를 통해 내가 쓴 글을 다른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독립출판을 통해 책을 내는 것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더불어 SNS, 유튜브 등 나의 생각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 것 같다. 나의 단순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큰 공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