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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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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온다 출생율 저하, 평균수명연장 등으로 노년층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보고서나 기사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사실 기업들에게 큰 관심사는 아니었다. 주목할 계층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이들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그도 그럴것이 우리에게 시니어는 소비계층이라기 보다는 취약계층에 가깝게 인식되었다. 게다가 기존과 다른 DNA를 가진 MZ세대가 부상하면서 너도나도 이들을 연구하기에 바빴다. 특히 2018, 2019년은 이들과 관련된 책들이 서점가를 점령하기도 했다. 화장품, 패션 등 일부 산업은 이들이 다른 어떤 계층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런데 금융이나 가전, 가구 등 비교적 고가의 내구제를 판매하는 기업에겐 구매력이 높지 않은 이들이 주타겟은 아니다. 그런데 저금리 저성장 ..
온라인 쇼핑에 대한 고객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집콕쇼핑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온다. 물론 코로나 초기에도 온라인 쇼핑이 급증했는데, 당시는 생필품 주문이 많았다면 지금은 생필품외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 용품, 전자제품 등과 더불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save 돈을 일종의 보상심리도 럭셔리 용품 구매나 호캉스 등에 소비하는 사람도 증가했다고 한다. 평소에는 1~3만원대 생활용품 및 식료품이 온라인 쇼핑의 주 아이템 이었다면 최근에는 가방, 옷 등 평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하고 구매하던 물건도 주말에 소파에 누워 휴대폰을 보다가 팝업 광고를 충동구매하는 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평소에 악세사리를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피드에 뜬 할인 광고를 보고 꽤 가격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