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스테이를 보며 떠오른 생각 지난 금요일 tvN에서 '윤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윤식당, 여름방학, 삼시세끼...처럼 소박한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선호했던지라 퇴근 후 본방사수했다. 이서진배우가 '대한민국에서 우려먹기를 젤 잘하는 사람'이라고 나영석 PD를 칭했듯이 그는 본인 프로그램을 변주해서 확장하는데 천부적인 재질이 있는 듯 하다. '1박2일'에서 했던 여행프로그램을 대상과 장소를 노배우와 해외로 바꾸어 '꽃보다 할배'를 탄생시켰고, 이는 곧 '꽃보다 누나'로 또 변주되었다. '삼시세끼'라는 포맷이 산촌편에서 어촌편으로 확장된것처럼 이번 윤스테이도 단순히 윤식당의 국내버전이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프로그램 앞부분 사전 미팅을 하는 내용을 보니, 윤식당을 원래는 년초에 찍으려고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연말로 미루었다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