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투자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트업에게 닥친 혹한기 아무리 변화가 빠른 시대라지만, 스타트업계의 온도차가 작년과 올해, 이렇게 차이가 날 줄 알았을까? 넘쳐나는 유동성 자금이 스타트업으로 몰려들었고,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높은 몸값을 주며 인력을 빨아들였고, 이는 빅테크를 비롯한 대기업의 임금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비즈니스의 판도가 스타트업 중심으로 바뀌나 싶었는데, 올해 초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시작한 금리인상이 지속해서 투자를 받아 유지해오던 스타트업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 주식시장이 안좋으니, IPO를 준비하던 기업들은 중단하거나 공모가를 재조정하고, 그보다 사정이 안 좋은 기업들은 바로 인력감축을 통한 비용 줄이기에 들어갔다. 특히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손익보다는 매출을 키우던 기업들에게 직격탄을 안겼다. 더 이상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