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험도 이젠 구독시대 구독서비스가 인기다. 사실 구독서비스는 새로운게 아니다. 다만 신문, 우유처럼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지불하던 아이템에서 그 대상이 다양해졌을 뿐이다. 자동차처럼 기존에 구독이 불가능하던 상품도 구독이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한 쇼핑의 불편함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거의 모든 것들이 구독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독을 하는 목적은 크게 다음의 세가지로 구분되는 것 같다. - 경제성) 실용적 관점에서 적은 비용으로 고가의 상품을 이용 (자동차) - 편의성) 구매에 따르는 의사결정 및 구매과정의 번거로움 최소화 (생활용품 정기배송, 화장품 큐레이션 추천) - 다양성)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 한정된 재화내에서 다양한 상품 경험 (와이셔.. 시니어가 온다 출생율 저하, 평균수명연장 등으로 노년층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보고서나 기사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사실 기업들에게 큰 관심사는 아니었다. 주목할 계층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이들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그도 그럴것이 우리에게 시니어는 소비계층이라기 보다는 취약계층에 가깝게 인식되었다. 게다가 기존과 다른 DNA를 가진 MZ세대가 부상하면서 너도나도 이들을 연구하기에 바빴다. 특히 2018, 2019년은 이들과 관련된 책들이 서점가를 점령하기도 했다. 화장품, 패션 등 일부 산업은 이들이 다른 어떤 계층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런데 금융이나 가전, 가구 등 비교적 고가의 내구제를 판매하는 기업에겐 구매력이 높지 않은 이들이 주타겟은 아니다. 그런데 저금리 저성장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