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enewworld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모임 ;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by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책의 내용은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다루기 때문에 역설적인 제목이다)라는 책은 몇년전 트레바리 과학클럽에서 접했다. 1932년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미래사회를 정교하게 묘사했고, 극중 여러 장면들이 다양한 SF영화의 모티브가 된걸 알 수 있었다. 미래 세계에 대해 혹은 살면서 '만일, ~ 라면' 이라고 한번쯤 상상해봤을 내용들이 나온다. 문명사회는 생명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세계이다. 아기는 인공적으로 난자를 수정시켜서 탄생하기에 임신/출산의 개념도 없고 가족의 개념도 없다. 유전자 조작으로 얼마든지 우생한 인간을 만들 수 있지만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계급을 나누며 이는 태아단계에서 결정되며 몇몇 화학적 처리를 통해 계급에 맞는 신체, 두뇌조건을 갖게 된다. (물론 주인공 버나드나 헬름홀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