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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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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2022, 뒤늦은 21년 회고와 22년 다짐들...- 2 이번엔 22년 다짐들, Nice to meet 2022 1. 올해 나의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방법을 적어보세요. 어떤 음식을 먹을지, 어떤 운동을 할지, 어떤 마음으로 일상을 대할지 하나씩 적어보세요 몸을 많이 움직이고, 머리가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1)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과일과 야채, 그리고 좋은 단백질을 꾸준히 먹기.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최소화하기, 배달음식 멀리하기 2) 어떤 운동을 할지 필라테스를 시작하고 싶었는데...오미크론 떄문에 당분간 시작하지 못할 듯하다. 대안으로 계단 오르기와 주말에 뒷산 오르기를 꾸준히 하려고 한다. 하체의 힘을 기르기 위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필라테스를 통해 근력을 키우고 골프 연습도 열심히 해야지. 참, 최근에 ..
우리가 잃어버린 것 오랜만에 경제/경영/마케팅/재테크가 아닌 소설을 읽었다. 수동적인 사람인지라...서점에 가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훑어보아도 마지막에 구매하는 책들은 다 직업이나 재테크에 도움될만한 것들이다. 그로인해 머리가 산성화되어가는 것 같다며 좋은 문장 감성적인 글들을 읽어야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선택한 북클럽. 트레바리처럼 매번 정해진 장소에서 하는 북클럽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책발전소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신청했는데 2월의 책은 서유미 소설가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다. 줄거리만 얘기하자면 결혼 후 육아로 인해 경단녀가 된 주인공이 다시 취업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는 잔잔한 이야기로 나와 상황도 다르고 아는 작가도 아니라서 북클럽이 아니었다면 읽게되지 않았을 것 같다. '82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