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랜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연한 만남의 장점 ; 와인 주제의 소셜 게더링 서비스 '와이넵' 후기 개인적으로 나의 일상적인 바운더리 밖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케터라는 직업 상 커뮤니티 서비스를 많이 기웃거린다. 그럼에도 극 'I' 성향을 숨길 수는 없는지라 너무 외향적인 분위기 보다는 독서나 콘텐츠(주로 텍스트)와 연관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우연히 와인과 연계된 소셜 게더링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퍼블리를 보다가 회사 근처에서 팝업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점심 약속이 없는 날 부서원 2명과 함께 방문했다가 팝업 내 부스를 운영했던 와이넵(Winepp) 코너에 정확히 어떤 이벤트인줄 모르고 명함을 넣고 응모했는데, 부서원 1명이 당첨되었다. 경품이 소셜 게더링 참석권이었는데 그 친구가 선약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어 나에게 의향을 물어봤는데 '제철음식 와인' 주제의 .. 작지만 알찬 팝업스토어, 퍼블리 (Publy)의 워크랜드 오랜만에 평일에 방문한 팝업스토어. 팝업하면 성수인데, 막상 퇴근 후에 가기에는 부담되는 거리라 정말 가고 싶은게 있을 때는 주말에 시간을 내서 가게 된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구독하던 퍼블리가 처음으로 팝업을 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것도 회사 근처에서. 주제가 워크랜드라서 그런지 9 to 6에 평일에만 운영해서 점심시간에만 갈 수 있는데, 다행히 그럴 수 있는 거리에서 진행된다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약속이 없는 날 직장동료 2명과 함께 팝업을 방문했다. '직장인의 랜선 사수' 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퍼블리의 주요 타겟이 사회초년생 및 신임팀장, 차근차근 업무를 가르쳐줄 사수가 없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그런지 팝업 장소도 공유오피스인 마루180 빌딩 1층에서 열렸다. 퍼블리 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