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마케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케터숭, 기록하는 사람이자 질문하는 사람 오늘자 이승희마케터에 대한 롱블랙 노트를 보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기록으로 시작해서 마케터로서의 확고한 퍼스널 브랜드까지 구축한 그녀를 보면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내가 그녀의 글에 관심을 가졌던 건 그녀가 배민의 퇴사하기 한 1~2년전? 목요일의 글쓰기를 통해 기록을 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을 내고, 이후 배민 퇴사 후 배민에서 같이 근무했던 김규림 마케터와 두나띵클럽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면서 모베러웍스와 협업하고 프리랜서의 신분으로 밑미와 같은 업체들과 협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녀가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어느날 네이버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얼마전 3년간 근무했던 네이버를 떠난다는 피드를 보고 다음 행보가 궁금했는데.. 퍼스널 브랜딩에 관하여 바야흐로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다. 굳이 엄청난 학력과 누가 들어도 알만한 회사의 고위직이 아니어도 매력적인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전 배민마케터이자 작가인 이승희 마케터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치과에서 마케팅을 하다 배달의민족으로 이직해 마케팅을 하고 책을 내고 1년간의 휴지기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그녀만의 색깔을 갖춰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그녀의 삶 자체, 라이프스타일이 하나의 브랜드라는 느낌이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용어는 과거에도 종종 회자된적이 있다. 그런데 요즘처럼 퍼스널 브랜딩이 폭넓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진 않았다. 과거에는 현재 내가 직업으로써 하는 일과 연관된 퍼스널 브랜딩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오롯이 나 자신, 개인에 초점을 두어 훨씬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