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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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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상상_재택근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1 아침부터 Pfizer사에서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이 90% 수준의 예방율을 보였다는 기사로 떠들썩하다. 이로 인해 미증시까지 일제히 상승했다고 하니, 코로나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다. 백신이 개발되면 코로나 환자는 줄어들겠지만...코로나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다. 재택근무를 해도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안 이상 회사는 굳이 임직원들을 출퇴근 전쟁에 뛰어들게 할 이유가 없다. 앞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 어떨까...올해 한번도 재택근무를 하지 않은 내가 2월 이후 줄곧 재택근무를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쓸데 없는 상상을 해봤다. 분명, 재택근무 WFH이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어차피 임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 위기극복 방법 - 남의집 '홈오피스' Zoom이나 쿠팡 같은 온라인 쇼핑몰 등 코로나 시대에 성장한 기업들에 대한 사례가 가끔씩 기사화 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일하고, 공부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데 대면이라는 기존의 방법에 제약이 생겼다. 이런 제약요인은 큰 불편함을 야기하지만 때로는 기업가를 벼랑끝으로 몰아세움으로써 창의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히나 기댈곳이 적은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이런 제약과 환경의 변화에 훨씬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대면모임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독서모임 커뮤니티 서비스인 '트레바리'는 Zoom을 통한 온라인 클럽을 새롭게 오픈했다.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이었지만 이로 인해 해외에 거주하는 유명인을 클럽장으로 초빙할 수도 ..
면역력 높이기 위한 습관 코로나로 인해 직장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이다보니 재택근무가 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씩 재택근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일 마스크쓰고 일하기, 대면회의 금지, 외부미팅 및 출장 등 대외활동이 한시적으로 금지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매일 두차례씩 하는 일이 바로 체온측정입니다. 부서마다 체온계를 비치해두고 아침 출근 후와 점심시간 종료 후 2번씩 체온을 재는데요, 이를 통해서 저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체온. 저는 저혈압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수족냉증에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데 그렇다고 체온자체가 낮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요, 체온을 재기 시작한 최근 한달간 36도를 넘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체온계가 항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