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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면역력 높이기 위한 습관

코로나로 인해 직장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이다보니 재택근무가 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씩 재택근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일 마스크쓰고 일하기, 대면회의 금지, 외부미팅 및 출장 등 대외활동이 한시적으로 금지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매일 두차례씩 하는 일이 바로 체온측정입니다.

부서마다 체온계를 비치해두고 아침 출근 후와 점심시간 종료 후 2번씩 체온을 재는데요, 이를 통해서 저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체온. 저는 저혈압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수족냉증에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데 그렇다고 체온자체가 낮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요, 체온을 재기 시작한 최근 한달간 36도를 넘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체온계가 항상 정확한건 아니겠지만 어떤날은 35도 이하로도 내려가기도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과거 감기로 병원에 갔을때 나는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도 체온을 재면 항상 정상이었는데, 평소에 제가 항상 정상체온보다 낮았기 때문에 열이나도 정상범위에 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체온이 1도만 올라도 면역력이 50%가 높아진다고 들어서 잘때도 항상 수면양말은 기본, 찜질팩을 데워서 안고 잡니다.

또 겨울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추위를 느껴 몸에 열을 내기 위해 스트레칭을 10여분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노력이 소용이 없는건지 아니면 이런 노력이라도 해서 체온이 더 낮아지는걸 방지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체온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해왔거나 알고 있는 체온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 몇가지를 공유드리니, 저처럼 체온이 낮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1. 규칙적인 수면 습관 (하루 7시간 적정)

2.  잘 때 수면양말 신고 면 스카프나 작은 수건으로 목 보호해주기

3.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차(계피차, 생강차 등) 또는 물 마시기

4. 아침에 약간의 땀이 날 정도의 스트레칭 하기

5. 근육량을 늘려주는 코어운동 하기 (플랭크, 스쿼트, 런지 등)

 

저도 다 지키지는 못하지만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1~2개라도 실천해보면 몸이 조금은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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