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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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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The Edge Talk with 차현나팀장 (하이브 데이터랩) 폴인과 소나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The Edge Talk 중 내가 신청한 두번째 강연. 하이브의 데이터랩의 차현나 팀장이 이야기하는 '데이터의 힘, 컴포트존을 벗아나다' 소비자심리학박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1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3권의 책의 저자 (데이터 읽기의 기술, 데이터 쓰기의 기술,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오프라인x온라인 데이터 보유한 회사들 경험 (스타벅스코리아, 하이브) 이제는 데이터를 봐야하는 시대. 데이터가 교양이 된 시대가 되었다. (마치 영어처럼) 데이터를 봐야하는 이유 - 기술의 발전 - 만물은 수(數)이다 : 피타고라스 → 세상만사를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도 발전했다. (흘러가버리던 것들이 데이터화됨) 비전문가의 시대 -..
폴인 The Edge Talk with 김영하 작가 폴인이 소나타와 함께 진행하는 the edge talk. 멤버십은 두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일정이 맞는 때가 몇개 없었는데, 다행히 내가 듣고 싶었던 김영하 작가남의 강연시간은 일요일 오후라 가능. 만반의 준비를 하고 책상에 앉아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었다. 김영하작가의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주요 선택에 대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인생은 읽기와 쓰기의 결합이란 말. 살아가면서 새롭게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인생의 갈림길, 선택의 의미 by 김영하 되돌아보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나의 선택보다는 주변에 휩쓸린것일 수 있다. 결정의 시점에는 내가 내린 결정에 따른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그런 삶을 원하는지, 감내할 수 있는지 스토리를 그려보았음. 내..
내향인 마케터의 생존법 ; 김상민 배민 브랜드마케터 @폴인세미나 12/8 폴인세미나. 극 내향인인 INTJ 이기 떄문에 제목을 보자마자 꽃혔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말들은 적었다. 내향인도 훌륭한 마케터가 될 수 있을까? 좋은 마케터란? 어떡하든 해내는 사람 1. 마케터의 한계 - 실행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 팀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 => 나의 쓰임에 대해 고민해보라 - 직업인으로서의 자존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감각 - 마케터는 팀플레이기 떄문에 나의 쓰임이 있을 수 있다. 2. 마케터의 덕목 - 가장 중요한 덕목은 '관계' (함께 일하는) - 브랜딩은 관계를 쌓아가는 일 (소비자, 고객과) - 내향인에게 가장 큰 난관은? 인간관계 - 내향인은 왜 관계를 힘들어할까? 예민함 떄문 -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마케터의 덕목은 무엇일까? 예민함, 부지런..
좋은 팀을 만드는 7가지 원칙 ; 폴인 세미나 (김민철 TBWA CD) 퇴근 후 온라인으로 폴인 세미나 [나를 키우는 '좋은 팀'에서 일하는 법]을 들었는데,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부서 운영에 참고가 되는 주옥같은 말들이 많아서 기록해두고 두고두고 봐야겠다. 좋은 팀은 팀을 만드는 7가지 원칙 (김민철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작가) 1. 일은 두번쨰 - 일은 첫번째 두면 불행해진다. - 일과 내 생활 사이의 적정 거리 찾기.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일과 생활을 주도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일이 첫번째로 올라올 때도 있지만 그것도 나의 선택이어야 한다. - 팀은 일도 지키면서 서로의 일상도 지키는 단단한 울타리 2. 6시 퇴근 - 무책임과 무능력 없이. (일을 제대로 끝마쳐야 한다는 전제) - 매순간 촘촘히 날을 세우면서 일하겠다는 다짐이자 태도 3. 회의실..
유료 콘텐츠 서비스가 고객을 keeping 하는 방법 ; 퍼블리, 폴인, 롱블랙 과거에는 책을 통해 부족한 지식을 채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몇년전부터 유료 콘텐츠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났다. 사실 이전의 경영관련 콘텐츠들은 주로 오프라인 월간, 계간지 성격의 HBR, DBR이 주였는데, 뭐랄까 좀 딱딱하고 재미없고...실무와는 거리가 있는 느낌이었다. 쉽게 말하면 임원 등 경영진이 교양을 쌓기 위해 읽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실무진이나 현업의 의사결정자들이 보면 좋겠다 싶은 콘텐츠 서비스들이 속속 생겨났다. 그 중에서 초창기부터 꾸준히 구독하는 것이 퍼블리, 폴인 그리고 올해초부터 구독한 롱블랙이다. 무료 뉴스레터 형태의 콘텐츠는 대략 10개 정도를 구독하고 있고 주로 챙겨보는건 SIDER, 스몰브랜드, SOSIC, 썸원의 뉴스레터 (무료버전) 무료라고 절대 내용이 부실하거나..
초록이 좋아 ; 마초의 사춘기 지난겨울 동네 꽃집을 찾아 상담 후 약 한달 후 2개의 반려식물을 입양했다. 스텔라 (a.k.a 몬스테라)와 샤이니 (a.k.a 문샤인). 친희 가수 이름으로 이름도 지어주고, 사장님이 얘기해준대로 한달에 한번 달력에 표시해가며 물을 주었다. 안타깝게도 스텔라의 커다란 잎사귀 하나는 한달을 넘기지 못하고 말라버렸고, 신기하게도 세달쯤 후에 돌돌 말렸던 새잎이 일주일동안 조금씩 펴지더니 연초록의 자그마한 새잎이 자랐다. 처음 입양했을 때처럼 애지중지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올 떄, 퇴근하고 들어올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 그리고 요즘, 그야말로 환상적인 날씨에 무엇보다 내 눈을 끄는 것은 길거리의 초록초록한 나무들이다. 초록에 얼마나 다양한 종류가 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싱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