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폴인세미나.
극 내향인인 INTJ 이기 떄문에 제목을 보자마자 꽃혔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말들은 적었다.
내향인도 훌륭한 마케터가 될 수 있을까?
좋은 마케터란? 어떡하든 해내는 사람
1. 마케터의 한계
- 실행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 팀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
=> 나의 쓰임에 대해 고민해보라
- 직업인으로서의 자존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감각
- 마케터는 팀플레이기 떄문에 나의 쓰임이 있을 수 있다.
2. 마케터의 덕목
- 가장 중요한 덕목은 '관계' (함께 일하는)
- 브랜딩은 관계를 쌓아가는 일 (소비자, 고객과)
- 내향인에게 가장 큰 난관은? 인간관계
- 내향인은 왜 관계를 힘들어할까? 예민함 떄문
-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마케터의 덕목은 무엇일까? 예민함, 부지런함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는 / 타인의 불편을 공감하는 / 타인의 감정을 가늠하는 부지런함 즉. 눈치
- 내향인 대화의 특징 : 타인 중심적, 페르소나 => 마케터가 가져야할 태도
- 내향인의 예민함이 섬세한 마케팅 메세지로 빛을 발하는 시대 => 자부심을 가져라
3. 마케터의 숙명
- 마케터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 유행이 사라진 시대
- 트렌드를 잘 쫓는 사람 => 보편성을 발견하고 건져 올리는 사람
- 외향인 : 원심력의 사람들, 내향인 : 구심력의 사람들
- 인싸가 되지 않아도 될 용기
Q&A 시간
뉴스레터 관련 내용 (요즘 나의 큰 고민 중 하나 뉴스레터..)
□ 배짱이의 경우 배짱이라는 배민 팬을 타겟으로 만든 뉴스레터
- 그렇기 떄문에 SNS 등에 이미 언급된 내용 말고 그 이면의 내용들을 궁금해하는 하는 사람들이라서 '배민 비하인드' 라는 코너가 나옴
- SNS에서 못한 이야기
□ 뉴스레터는 타겟팅이 중요
- 타겟팅에 따라 콘텐츠가 다르고, 그에 따라 첫인상이 정해짐
□ 만약 뉴스레터를 통해 팬을 만들어가는 상황이라면
- 초반에 팬을 확보해야 하니깐 가치 보편적인 이야기, but 그 중 우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우리가 얘기하기에 어울리는 이야기
-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함
SNS
자기를 지키는 선이 필요 (외향인을 따라하는 건 좋지만 자기를 버리면서까지 따라하면 안됨. SNS도 마찬가지)
영감은 어디에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걸 깊게 하다보면 영감, insight가 존재한다. 굳이 영감을 위해 새로운 걸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내향인으로서 극복하기 위해서? 대화를 많이 한다.
팀프로젝트 끝낸 뒤 어필을 잘 하는지? 부끄러워서 잘 못함.
- 열심히 하고 의미있는 프로젝트는 분명히 티가 난다.
- 캠페인이 1차 목표는 내부구성원을 만족시키는 것!. 중요한 프로젝트는 내부구성원을 테스트베드로 실행. 이렇게 하면 내부구성원들이 같이 했다는 생각, 어떤 고생을 했는지 알아서 어필하거나 쇼잉하지 않아도 전달될 수 있다.
(어필하는데 부족하다면 내부구성원들을 활용하라)
마케터로서의 목표
- 어떤 포지션이 되겠다 이런 것보다는 마케터로 계속 오래 일하는 것. 마케터로서의 마인드, 마케터로서의 삶을 오래 살고 싶다.
김상민님...내향인이라기엔 말을 너무너무 잘한다.
이번에 출간했다는 에세이 '낯가림의 재능'과 폴인 기고글 빨리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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