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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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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 진심인 사람들 ; 폴인 프렌즈 밋업에 다녀와서 퍼블리, 폴인, 롱블랙 이 3개가 내가 꾸준히 이용하는 텍스트 기반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이거 외에도 뉴스레터도 여러개 구독하다보니 바쁘다보면 한달내내 콘텐츠를 확인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폴인은 2주에 한번씩 세미나를 통해 읽고 싶은 콘텐츠를 발견하게 된다. 회사에서 이번에 뉴스레터 런칭을 준비 중이라 타사의 뉴스레터들을 관심있게 보다가 1월초 폴인의 뉴스레터를 통해 폴인 프렌즈를 모집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신규 서비스인 폴인톡의 초기 활성 사용자 개념인데, 업무상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콘텐츠와 커뮤니티에 관심이 있어서 바로 응모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선정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폴인 프렌즈의 오프라인 밋업이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다. 폴인 에디터들을 직접 만난다는 것, 콘텐츠 덕후들을 본다는 기대, 그..
22년 나혼자 챌린지 결과 ; 매일 롱블랙 노트 읽기 퍼블리, 폴인에 이어 작년에 롱블랙 구독을 결정하면서 이미 퍼블리나 폴인 콘텐츠도 자주 들여다보지 않기에 욕심만 채우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롱블랙은 매일 1개의 글이 올라온다는 점, 그리고 24시간 안에 읽지 않으면 읽을 수 없다는 특성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롱블랙 노트 매일 읽기. 그렇다고 읽는거에 급급해서 개봉만 하고 제대로 읽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에 나름의 장치로 노트에서 인상깊은 구절과 함께 짧은 메모를 적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로 했다. 21.12.31일 구독 신청을 하고, 22.1.1부터 시작. 처음엔 일단 한달만 해보기로 했다. 원래 일요일에는 노트가 올라오지 않는데, 일요일에 읽지 않으면 습관을 만드는데 어려울 거 같아 일요일에는 지나간 노트 중 골라서 읽기로 했다. 년초다 보니 한달을..
유료 콘텐츠 서비스가 고객을 keeping 하는 방법 ; 퍼블리, 폴인, 롱블랙 과거에는 책을 통해 부족한 지식을 채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몇년전부터 유료 콘텐츠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났다. 사실 이전의 경영관련 콘텐츠들은 주로 오프라인 월간, 계간지 성격의 HBR, DBR이 주였는데, 뭐랄까 좀 딱딱하고 재미없고...실무와는 거리가 있는 느낌이었다. 쉽게 말하면 임원 등 경영진이 교양을 쌓기 위해 읽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실무진이나 현업의 의사결정자들이 보면 좋겠다 싶은 콘텐츠 서비스들이 속속 생겨났다. 그 중에서 초창기부터 꾸준히 구독하는 것이 퍼블리, 폴인 그리고 올해초부터 구독한 롱블랙이다. 무료 뉴스레터 형태의 콘텐츠는 대략 10개 정도를 구독하고 있고 주로 챙겨보는건 SIDER, 스몰브랜드, SOSIC, 썸원의 뉴스레터 (무료버전) 무료라고 절대 내용이 부실하거나..
초록이 좋아 ; 마초의 사춘기 지난겨울 동네 꽃집을 찾아 상담 후 약 한달 후 2개의 반려식물을 입양했다. 스텔라 (a.k.a 몬스테라)와 샤이니 (a.k.a 문샤인). 친희 가수 이름으로 이름도 지어주고, 사장님이 얘기해준대로 한달에 한번 달력에 표시해가며 물을 주었다. 안타깝게도 스텔라의 커다란 잎사귀 하나는 한달을 넘기지 못하고 말라버렸고, 신기하게도 세달쯤 후에 돌돌 말렸던 새잎이 일주일동안 조금씩 펴지더니 연초록의 자그마한 새잎이 자랐다. 처음 입양했을 때처럼 애지중지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올 떄, 퇴근하고 들어올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 그리고 요즘, 그야말로 환상적인 날씨에 무엇보다 내 눈을 끄는 것은 길거리의 초록초록한 나무들이다. 초록에 얼마나 다양한 종류가 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싱그러..
콘텐츠 읽는 습관을 만드는 서비스 ; 롱블랙(Longblack) 바야흐로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욕심만 앞세워 구독하는 콘텐츠(text 형태의)가 10개가 넘어버렸다. 이 중 2개는 유료, 나머지는 뉴스레터 형태의 무료 콘텐츠다. 뉴스레터 형태는 보통 일찍 출근해서 업무시작 전까지 1시간여의 시간동안 확인하기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오히려 유료 콘텐츠의 경우 해당 사이트나 앱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한번 안보기 시작하면 한달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어쩌다 들어가도 첫화면부터 쏟아지는 콘텐츠 썸네일 때문에 이것저것 열어보면서 browsing만 하다가 1~2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려, 결국 읽어야할 콘텐츠를 몇개 골라서 찜해놓거나 내 SNS에 전달해놓고는 잊어버리고 만다. 결국 제대로 읽는 콘텐츠가 없는 것이다. 결국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연말에 유료 구독..
좋은 습관 만들기 : 퍼블리 매일 읽기 챌린지 완주 후기 업무상 필요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다보니 구독하는 콘텐츠가 꽤 된다. OTT나 음악스트리밍 같은 즐길거리를 제외하면 유료 콘테츠 서비스는 폴인과 퍼블리 2개, 무료는 6~7개가 된다. 무료는 대게 이메일로 받기 때문에 제목을 보고 관심있는 것 중심으로 읽는데, 문제는 유료 서비스다. 유료는 보통 해당 사이트나 앱에 들어가야 하는데 바쁘다 보면 쉽지 않다. 그나마 폴인은 2주에 한번씩 온라인 세미나를 해서 그 김에 겸사겸사 들어가보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퍼블리는 뒷전이 되고 말았다. 그런 와중에 발견한 이벤트 소식. 퍼블리에서 매일읽기 챌린지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2주간 진행하고 2주 완주하면 기념품을 준다는 내용이었는데, 안그래도 잘 안보기 때문에 구독을 취소해야하나..
일을 더 잘하고픈 직장인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 : Publy, Fol:in 요즘은 말그대로 콘텐츠의 홍수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온라인까지 포함하면 신문의 개수도 셀수 없고 잡지, 저널 등등 게다가 넘쳐나는 동영상까지 포함하면 우리에게 봐달라고 손짓하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머리 아플지경이다. 그렇지만 옷장에 옷이 넘쳐나도 입을 옷이 마땅치 않듯이, 콘텐츠가 많아도 썩 맘에 드는 콘텐츠를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업무에 참고할만한 비즈니스 콘텐츠는 더욱 그렇다. 구글링하다 운이 좋으면 관련 주제의 브런치나 블로그 글 중 괜찮은 것 한두개를 찾는 정도? 그런데 최근에 자주 보게되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퍼블리(Publy)와 폴인(Fol:in) 퍼블리는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스타트업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