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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커뮤니케이션 채널 비교표 어제 카카오톡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글을 썼는데, 한번에 비교해서 보는게 이해가 쉬울 것 같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혹시 제가 틀리게 알고 있는게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구분 채널메시지 비즈메세지 친구톡 알림톡 브랜드톡(오픈예정) 방식 카카오관리자도구 (앱/웹) 사용 기업고객이 직접 또는 아웃소싱으로 API 활용 발송도구를 구현하여 발송 발송내용 광고성 메시지 발송 가능 (단, 제3자 광고발송 불가) 광고성 메시지 발송 가능 (단, 제3자 광고발송 불가) 정보성 메시지 중 일부만 발송 가능 광고성 메시지 발송가능 (단, 제3자 광고발송 불가) 대상 채널 친구인 이용자 채널 친구인 이용자 (전화번호 정보 필요) 채널 친구여부 관계없음 (전화번호 정보 필요) 채널 친구여부 관계없음 (단,..
브랜드톡: 카카오톡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우리들 모두는 알게 모르게 카카오톡 채널을 쓰고 있다. 모든 사람이 이용한다는 카카오톡 이외에 기업이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한 카카오톡채널(구 플러스친구) 메세지와 비즈메세지가 있다. 수많은 고객기반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답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의 것들을 업그레이드하면서 확장해나가고 있다. 초반에 기업들이 가장 먼저 이용했던게 카카오 플러스친구(현 채널) 메세지였다. 사업자는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친구를 추가한 고객에게는 광고성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이전에는 문자를 발송했던 것을 채널 메세지로 대신하는 것이다. 문자가 보통 27원 내외인 것에 비해 채널 메세지는 15원이니 대량으로 문자를 보낼땐 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플친메세지의 단점은 고객이..
글을 쓴다는 것_GQ의 추억 글을 쓴다는것. 내 생각을 문장으로 풀어내는것은 멋진 일이다. 요즘은 독립출판에 대한 정보도 많고 책을 만들어주는 솔루션도 많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책을 낼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마음먹고 시도해보면 만만치않다는걸 알게된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한때 소설 한편 쓰는게 꿈이었지만 몇 번의 습작 시도 끝에 재능 없음을 뼈저리게 깨닫고 마음을 접었다. 그 이후부터는 글 잘쓰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더 커졌다. 한때 매월 잡지를 사던 시절이 있었다. 주로 미용실에서 온갖 종류의 잡지를 훑어본 후 마음에 드는 잡지를 하나 골라 직접 서점에 가서 구매했다. 한달에 한번씩 나에게 주는 소박한 선물이자 ritual같은 거였다 당시 주로 구매하던 잡지가 코즈모폴리탄. 사실 잡지라기보다는 패션, 뷰티 관련 사진집에..
느슨한 관계의 매력, 살롱문화 트렌드 관련 서적을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키워드 중 하나가 '느슨한 관계' 이다. 이전에는 '약한 연결' 이라는 표현이 있었다.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 가까운 지인보다는 약한 연결관계에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는 사례를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1인가구 증가 및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서 하는 활동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일반화 되었는데,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것이 느슨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혼자하는 놀이가 좋은 건 같이 어찌보면 최선이라기 보다는 차선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노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나랑 취향이 딱 맞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로 재밌다. 하지만 공통 관심사를..
뉴스레터 서비스, 이용하고 계신가요? 바야흐로 정보과잉의 시대다.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으로 무엇이든지 알아볼 수 있고, 몇 사람만 거치면 친분이 없는 사람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계정을 찾을 수있다. 이런 상황에서 관심도 없던 이야기에 한눈이 팔려 정작 내가 봐야할 기사나 소식을 놓치기 않으려면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혹은 스스로 큐레이션하는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나의 1차 매체는 페이스북이다. 10년이 넘는 이용기간 동안 관심사인 기술 ,스타트업, 마케팅중심으로 팔로우, 좋아요/공유/댓글 등의 관여를 통해 해당주제 관련 국내외 뉴스나 연관인물들의 피드는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그 덕에 회사에서 세미나 강사를 찾을 때 전혀 친분이 없음에도 분야별 1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추천할 수 있었다. 그런데 모든 일에는 음과 양이..
무인카페? 자판기의 고급화? 요즘 기사를 통해 로봇 바리스타 있는 카페나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종종 접하곤한다. 친구가 다니는 회사 1층 카페에도 로봇 바리스타가 등장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일종의 홍보차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말에 동네주변을 산책하다 작은 카페을 하나발견했는데 카페 외부에 사람없이 100% 무인으로 운영돠는 곳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Banapresso처럼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곳은 점점더 눈에 띄고있지만 100% 무인인 카페는 처음이라 호기심이 발동했다. 커피를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주말의 오피스타운이라 다행히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매장에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고보니 로봇이 아닌 고급스러운 자판기 2대가 놓여 있었다. 키오스크와 로봇 바리스타가있는 무인카페가 아니라 한때 건물마다 있던 커파..
면역력 높이기 위한 습관 코로나로 인해 직장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이다보니 재택근무가 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씩 재택근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일 마스크쓰고 일하기, 대면회의 금지, 외부미팅 및 출장 등 대외활동이 한시적으로 금지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매일 두차례씩 하는 일이 바로 체온측정입니다. 부서마다 체온계를 비치해두고 아침 출근 후와 점심시간 종료 후 2번씩 체온을 재는데요, 이를 통해서 저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체온. 저는 저혈압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수족냉증에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데 그렇다고 체온자체가 낮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요, 체온을 재기 시작한 최근 한달간 36도를 넘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체온계가 항상 정..